디자인 파일의 색상과 실제 인쇄물의 색상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
색상 모드의 차이와 출력 장비 및 용지 특성 때문입니다.
1. 출력 장비에 따른 색상 재현 차이
당사는 디지털 인쇄기 Konica minolta(레이저 토너 방식)으로 인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아래는 잉크젯 프린터와 디지털 인쇄기의 색상 구현 방식 및 특성을 비교한 표입니다.
구분 | 잉크젯 프린터 | 디지털 인쇄기(레이저 토너방식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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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력 방식 | 액체 상태의 잉크를 미세하게 종이에 분사 | 고체 토너를 종이 표면에 열과 압력으로 정착 |
색 표현 방식 | 종이에 잉크가 스며들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 형성 | 토너가 종이 위에 얇게 입혀지며 선명하고 균일한 색감 형성 |
색상 재현 범위 | 넓음 (특히 파랑, 청록, 형광 계열에서 유리) | 상대적으로 좁음 (딥블루, 퍼플, 형광색 재현에 한계 있음) |
색감 특징 | 사진 인화에 적합, 섬세한 명암 표현 가능 | 인쇄 면이 또련하고 균일함, 대량 인쇄에 적합 |
적합 용도 | 사진, 고급 이미지 표현, 개별 출력 | 제품 포장, 라벨 인쇄, 대량 인쇄 등 일관된 품질이 필요한 작업 |
잉크젯은 자연스러운 색감, 디지털 인쇄기는 명확한 선명도와 균일성에 강점이 있습니다.
특히 딥블루, 형광색, 보라색 계열은 디지털 인쇄에서 RGB처럼 선명하게 구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2. 용지 재질에 따른 색감 차이
출력용 라벨지의 재질에 따라 같은 색상도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.
용지의 흡수율, 반사율이 색감에 영향을 줍니다.
3. 색상 모드의 차이 - RGB vs CMYK
- 디자인 파일(RGB 모드)
모니터에서 보이는 색상은 RGB 조합으로 표현되며, 밝고 화사한 색감이 가능합니다.
> 형광색, 선명한 파랑, 초록등이 두드러집니다.
- 출력물(CMYK 모드)
인쇄에서는 CMYK 모드가 사용되며, RGB 보다 표현 가능한 색상 범위가 좁습니다.
> 변환 시 색이 흐려지거나 탁해질 수 있습니다.
✅ 색상 오차 줄이는 팁
* 디자인 초기에 CMYK 색상 모드로 설정 후 작업하시면 실제 인쇄물과의 색상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.
* 사용할 목적에 따라 출력 장비의 특성을 고려하시어 출력하시기 바랍니다. (디지털 vs 잉크젯)
RGB와 CMYK 색상 모드 차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비교 이미지도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고객님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쇄물을 제공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